매주 토요일 개최…행사 기간 4월 13일∼8월 31일 <br />이천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 전시·판매 <br />2018년부터 국내 품종 ’해들’·’알찬미’ 개발·보급<br /><br /> <br />해마다 국내 쌀 소비량이 줄면서 쌀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큰데요, <br /> <br />임금님표 이천 쌀이 매년 수출 물량을 늘려가고 있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임금님표 이천 쌀을 단돈 2천 원에 맛볼 수 있는 '가마솥밥 이천 원' 행사. <br /> <br />행사가 열리는 토요일이면 가족 단위 손님들로 어김없이 긴 줄이 생겨납니다. <br /> <br />고추장과 겉절이 김치를 넣고 쓱쓱 비비면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특급 비빔밥이 완성됩니다. <br /> <br />행사장 한켠의 카페형 로컬푸드 판매장에선 이천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햅쌀 컵 누룽지, 고단백 미숫가루, 특히 여름엔 현미 꽃빙수가 인기입니다. <br /> <br />[김하율 /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: 여름이다 보니까 이천 현미로 만든 빙수를 많이들 찾으세요. 보통 인절미 가루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거 대신에 현미 가루를 넣어가지고 특색 있게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식습관 변화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쌀 산업이 큰 위기를 맞자, <br /> <br />이천은 한발 앞서 품종 고급화에 눈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부터 순수 국내 육성 품종 '해들'과 '알찬미'를 개발해 외래 품종을 대체했고, 지리적 표시제를 도입해 생산 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품질 개선과 브랜드 평판 향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곡처리장에서 조촐한 기념식 이후 10㎏짜리 천9백 포대가 선적됐는데, 올해만 벌써 네 번째 대미 수출입니다. <br /> <br />임금님표 이천 쌀의 수출 실적은 지난 2022년 이후 178톤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[김경희 / 이천시장 : 우리가 자체 순수 개발한 독립 품종인 알찬미예요. 알찬미가 맛도 더 있고 소득도 많고 그래요. 그래서 이번에 수출하면서도 계속 외국에서도 해외에서도 호평을 많이 받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이천시는 본격적인 햅쌀 수확 철 이전에 지난해 수확분이 모두 완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312104385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